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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남자 대표팀의 황대헌 선수가 미국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열린 대회 남자 1천미터 결승전에서 1분 23초 948로 결승선을 통과해 러시아의 빅토르 안을 0.186초 차로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며 국제빙상경기연맹 월드컵 1차 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다.
전날 500미터 종목에서도 금메달을 따냈던 황대헌은 이번 대회 2관왕에 올랐고, 김동욱·박인욱·박지원과 함께 레이스를 펼친 남자 계주 5천미터 결승전에서 러시아에 0.081초 뒤져 은메달을 따냈다. 최민정·김아랑·김지유·노아름이 나선 여자 대표팀은 3천미터 계주 결승전에서 중국에 0.233초 차로 밀려 준우승을 차지했다.황대헌 우승 금메달 임효준 파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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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차형 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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