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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싸이월드 서비스 종료 도토리 환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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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때 유행했던 싸이월드가 사라질 위기에 처했다.싸이월드 홈페이지 도메인이 오는 11월12일로 만료될 예정이여서 이대로 아무런 조치 없이 도메인 주소 사용기한이 만료되면 싸이월드에 그간 이용자들이 올렸던 수많은 사진 등 데이터들은 사라진다.


일반적으로 인터넷 서비스 종료 시엔 종료 시점을 앞두고 이용자에게 데이터 백업을 할 수 있도록 수개월 이상 충분한 시간을 제공한다.


1일 이후 싸이월드 웹사이트와 모바일 앱은 접속은커녕 로그인조차 되지 않고 있다. 심지어 싸이월드 측은 도메인 주소가 만료된 이후 서비스 종료 여부를 정확히 공지하지 않았다. 또한  사진과 다이어리 등 각종 데이터를 백업할 수도 없다.


한편 싸이월드는 1999년 인터넷 커뮤니티로 시작해 한때  미니홈피로 많은사용자들에게 인기를 얻었다. 그러나 스마트폰이 발달하면서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등에 밀려 위기를 겪다 2016년 7월 프리챌 전제완 대표가 회사를 인수해 운영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2018년 3월 15일 싸이월드의 새로운 뉴스 서비스인 큐(QUE) 를 오픈하며 재도약을 준비했으나 콘텐츠 사용료를 내지 못하여 회사 내 자산에 가압류 '빨간 딱지'가 붙었고 직원들 임금과 퇴직금도 체불된 상태이다. 투자금은 다 소진된 상태이고 자체 개발한 암호화폐 '클링'의 성공 가능성이나 신규 서비스 모두 수익원을 찾지 못하여서 부활 가능성은 역부족이다.


최근에 한 방송에서 싸이월드가 언급되어 주목되자 접속자 폭주로 인해 사이트 접속이 불가능했다. 이후 현재까지 접속이 완전히 불가능한 상태로 이후 대표 및 관계자와 연락이 두절된 상태이다.

이에 일각에서는 경영악화로 인해 서버까지 대부분 판매한 것 아니냐는 의문이 제기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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