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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서울지하철 파업 노선 1호선 2호선 3호선 4호선 9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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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공사 노사가 15일 오후  교통공사에서 막판 협상에 나섰으나 임금피크제 폐지·인력 확충 등에 끝내 합의하지 못하고 결렬됐다.이에 서울교통공사 노조가 파업에 들어가면서 지하철 지연 운행이 불가피해져 파장이 예상된다.

이날 노사는 오후 6시 전후까지 교섭을 벌였지만 입장차이가 커 이후 교섭의 진전을 보지 못했다.
파업에 따라 서울 지하철 1~8호선은 기관사의 경우 16일 오전 6시 반부터, 다른 직종은 출근시간인 오전 9시부터 각각 파업에 참여한다.

파업이 현실화하면서, 지하철 운행률이 1~4호선은 평일 기준 65.7%·휴일은 50% 수준까지 각각 낮아져 이로 인해 지하철 기다리는 시간이 최대 30% 가량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공사는 출근시간대인 아침 7시부터 9시에는 운행률 100%를 유지하되 상대적으로 승객이 적은 낮 시간대에 인력 투입을 줄이다가 퇴근시간대는 다시 평소 수준을 유지해 전 구간 평균 운행률 75% 수준으로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이같은 운행률은 사측이 파업 대체 인력을 투입하지 않았을 때로 전제로 하기 때문에 대체 인력이 투입되면 운행률이 다소 높아진다.

교통공사 전체 직원은 1만 7천 여 명이며 이 가운데 교통공사 노조 조합원은 1만 1천 100 여 명으로 65%를 차지한다.

다만 교통공사의 제2노조는 파업 의결을 하지 않아 이번 파업에 함께 하지 않는다.

교통공사 노조는 일단 16일부터 3일간을 1차 총파업 가간으로 정하고 16일 오전 10시 30분 서울광장에서 5천 여 명이 참석하는 총파업 출정식을 한 데 이어 오후 2시부터 지하철 역사 안에서 시민 선전을 진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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