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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박병호 사업실패 아내 탤랜트 스님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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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원로배우인 박병호의 근황이 방송을 탔다.박병호는1970년 대 중반 사업으로 부채가 4억 원 정도였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날 방송에서  박병호는 “제가 사업을 이것저것 많이 했다. 부채가 70년대 중반 당시 금액으로 4억 원 정도 됐다.


지금으로 따지면 글쎄... 그걸 계산 잘하면 제가 실패를 안 했을 것”이라며 “제가 제작한 영화가 3~4편 정도 되는데 그 판을 잘 모르다 보니 다른 영화에 비해 제작비가 1.5~1.6배 정도 더 들어갔다. 당연히 손해가 날 수밖에 없었다 고 말했다.


그는 사업하다가 망하면 금전적인 문제가 오지 않나. 채무자들에게 쫓기고, 자기 돈 안 갚으면 사람을 개돼지만도 못한다. 그걸 아내가 옆에서 봤다. 그럴 때 ‘왜 나를 놔두고 우리 아내를 괴롭히냐’고 진짜 해코지하고 싶더라”라며 “그때가 제일 미안하다.



지금은 내가 형편이 어렵지만 좀 편안해지면 잘해줘야겠다 생각했다. 그러니까 아내 옆에서 조용히 다닌다고 전했다.


한편 1960년대 데뷔해 데뷔 64년 차를 맞은 배우 박병호는 대중에게 '스님 전문 배우'로 알려져 있다. 드라마 ‘연화’에서 머리카락을 밀고 스님 역할을 맡았는데, 이후 50여 편의 드라마와 영화에 스님으로 출연하면서 스님 전문 배우로 불리게 됐다.


심지어 '박병호가 진짜 스님이 됐다'라는 루머가 돌기도 했지만 그는 11년 전  남해에서 자연을 벗 삼으며 여전히 '배우'로 살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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