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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사미자 아들 암 남편 김관수 며느리 유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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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MBN '속풀이쇼 동치미' 방송에서는 '며늘아! 너랑 다시는 여행 안갈란다'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 가운데 사미자가 나이 82세에 며느리 유지연과 여행을 떠나는 모습을 담았다.

 

 

사미자는 아침에 일어난 며느리에게 갑자기 1박 2일로 여행을 가자고 제안하며 숙소에서 먹을 떡국을 챙기라고 말한다. 유지연은 가고 싶지 않았지만 같이 갔으면 하는 시어머니 말에 할 수 없이 여행을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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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 숙소에 도착하자마자 사미자는 며느리에게 밥을차리라고 하고 이에 여행까지와서 밥을 차려야하는게 스트레스인 유지연은 외식을 하자고 제안하지만 결국 떡국으로 점심을 떼운다.

 

 

이후 사미자 부부와 며느리는 저녁 식사를 먹으러 외출한다. 식당에 도척한 사미자는 며느리에게 "너는 터놓고 얘기하는 게 좋아? 아니면 나같이 마음속으로 꾹 참고 얘기 안 하는 게 좋아?"라고 물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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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자신의 속마음을 털어놓지 않은 며느리가 서운한 사미자와 항상 며느리 편이었던 시아버지는 이번에는 아내의 편에서 며느리가 속마음을 이야기하고 서로 소통하기를 바란다. 이에 며느리 유지연은 그전에는 안 그랬잖아요. 쌓아 놓고 있는 제 성격이 문제이기도 한데. 언젠가부터 쌓이기 시작하면서 그런 것 같아요 라며 조심스럽게 말을 잇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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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유지연은 시어머니에 서운했던 마음을 털어 놓는다. 그는 남편이 오랜 기간 병원에 입원을 했었다. 당시 심적으로, 몸적으로 힘들었는데 어머님이 갑자기 전화를 하셔서 '우리 저녁을 먹어야 하는데 와서 저녁 좀 해주고 갈래?'라고 하시더라. 너무 당황스러워서 대답을 못했다"고 회상했다.

 

 

그 이후로는 어머님과 벽을 쌓기 시작한 것 같다면서 며느리는 확실히 남이구나. 만약에 딸이었으면 그랬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라고 말했다. 그는 가족의 일원으로 대접받지 못하는 느낌에 점점 어머님과 대화하기 힘들었다고 한다.

한편 사미자는 여러 방송에 며느리와 함께 출연하면서 고부갈등에관해 애기를 한적이있다. 사미자는 우리 며느리하고 평범하게 살고 있다. 아들에게 잘하는 며느리를 보면 예쁘다. 내 남편이 병들고 아프면 며느리처럼 못 한다"고 칭찬했다. 그러면서도 자신의 마음에 들지 않는 며느리에 대한 불만을 드러내보이기도 했다.사미자는 특히 며느리의 과소비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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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과거 돈을 벌 때 나를 위해 쓰는것보다 자식을 위해 돈을 모았다며 노후에 화려한 인생을 보내는 게 내 소원이었다"고 밝혔다. 때문에 며느리에게 최대한 아끼고 살아야 한다며 잔소리를 하게 된다며 "이 집에서 나 하나만 없으면 편안하다. 그러나 내가 없어지면 다 없어지는거다"라며 가장으로서의 책임감을 내비쳤다.

 

 

유지연은 시어머니 사미자를 향해 “우리 시어머니께서 가끔 방송에 나가서 ‘나처럼 좋은 시어머니가 있으면 나와 봐’라고 말씀 하시는데, 그럴 때마다 가슴이 답답해지고 울화통이 터진다”고 폭탄 선언을 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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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사실 시집살이는 내 팔자에 없을 줄 알았는데, ‘삼식이’ 남편보다 무섭다는 삼식이 시부모님 때문에 매일 삼시 세끼를 차려야 했다”면서 “어떤 상황에서라도 밥상을 차리게 하시고, 반찬이 남으면 ‘남긴 거 네가 다 먹어야지’라며 잔반 처리반 취급하시는 것도 너무 싫다”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이에 사미자도 며느리 유지연의 말에 동의하면서도 자신의 입장을 꿋꿋이 주장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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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미자는 함께 출연한 며느리 유지연에게 한마디 하고 싶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며느리를 데리고 방송을 하려니, 혹시 고부간 사이가 멀어질까 봐 떨렸다"고 소감을 전하며 "얘를 내가 마음속으로 사랑해도 받아주지 않았다. 시어머니의 권위로 알더라. 내 마음을 알아줬으면 좋겠다. 집에 가서 뭐라고 할까 봐 겁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이에 며느리 유지연은 "그런 것 아니다"라며 시어머니 사미자를 꼭 끌어안아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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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사미자는 아침마당 요즘은 처가살이'를 주제로 한 토크에서는  자신의 하나뿐인 사위에 대해서도 애기를 꺼내며 사실 며느리보다 사위가 어렵다"며 "며느리는 조금만 다독거리면 내 편이 될 수 있지만 사위는 조금 멀리 있다보니 '저 사람은 어떻게 하면 내 사람이 될 수 있나' 걱정스럽다"고 했다.

 

사미자는 1940년 출생으로 경기도 파주군 출생으로 10살 때 6.25 전쟁을 겪었으며 아버지를 비롯해 사랑하는 사람들이 먼저 떠나서 홀어머니 슬하에서 자랐다. 이후 이화여자고등학교에서 학창시절을 보냈다.1963년 성우로 데뷔해 이후 배우로 전향, 중견 탤런트로 활동하고 있으며 각종 예능프로그램에도 많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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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시절에는 대한민국 여배우에서도 손가락에 꼽히는 미인이었다. 특히 TV 탤런트 중에는 독보적이었다. 초반에 유부녀임을 숨기고 연예계 생활을 시작했으나 얼마 되지 않아 밝혀졌다. 그래서인지 타고난 미모와 젊은 나이임에도 여주인공 역할은 들어오지 않았고, 초반부터 아줌마나 할머니 역할을 많이 맡았다.

 

 

특히나 깐깐한 시어머니나 깍쟁이 장모 역으로 잘 등장했는데, 동갑인 여운계와 함께 이런 역의 달인이라 할만한 뛰어난 연기력을 보여주었다. 춘향전의 월매 역할을 이보다 더 어울리게 소화한 배우는 없었다.

 

사미자 뇌경색 투병

 TV조선 인생다큐-마이웨이에는 배우 사미자와 김관수 부부가 근황을 전했다.이날  사미자는 뇌경색 투병 이후에도 강인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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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4년 데뷔한 사미자는 드라마, 영화, 방송, 광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능력을 펼쳤고 드라마 70여 편과 영화 30여 편에 출연했다.그러나  사미자는 2005년 심근경색, 2018년 뇌경색으로 쓰러져 큰 위기를 겪었다.

 

 

두 차례 겪은 ‘생명의 위기’는 그의 삶을 크게 바꿔놨다. 사미자는 작년 뇌경색에서 깨어난 뒤 눈뜨니 오후인데 남편이 나를 보고 있더라. 위급한 상황은 모면했지만 후유증이 있을 것이라더라고 들었다며 아찔했던 당시를 떠올렸다. 한편 사미자 남편은 큰 아들이 후두암에 걸렸다. 자식 앞세울 뻔했다. 병원에서도 잘 안 받아줄 정도로 상태가 안 좋아16시간 수술을 받았다”고 말했다. 사미자 부부는 눈물을 흘려 시청자의 안쓰러움을 샀다.

 

 

점심으로 평양냉면을 먹으러 나온 사미자는 여름에 일주일에 한번 올 정도로 정말 좋아한다고 말했다.김관수는 “나이를 먹으면 어쩔 수 없다. 먹눈것도 같아지는 거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사미자는 이 사람을 위할 수 밖에 없다”고 맞받아치자 김관수는 “진작 그러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사미자는 후배 윤유선을 만났다.사미자는 윤유선에 대해 “제가 무척 사랑하는 후배”라며 “어려서부터 잊을 수가 없다 라고 소개하면서 윤유선을 일곱살 때부터 봤는데 눈이 동그란 게 너무 예쁘더라며 당시 말썽도 안 부렸다고 덧붙였다.

 

 

이어 잘 되는 게 너무 감사하다”며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극히 드문데, 윤유선이 베스트 원”이라고 말해 애정을 과시했다. 윤유선은 이에 선생님이 굉장히 사랑이 많으시고 생각이 젊으시다 라며 잘해드린 것도 없는데 예뻐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답했다.한편 한 뷰티 커뮤니티에 '사미자 젊은 시절 미모 역대급'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이 게재되어 주목을 받았다.한편, 사미자는 올해 나이 80세로 1963년 동아방송 1기 성우로 데뷔, 현재까지 활발한 연기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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