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영민 윤석열 조국사태 프로필 비서실장

1일 국회에서 진행된 운영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검찰의 조국 전 법무부 장관 관련 수사에 대해 노영민 대통령비서실장은 윤석열 검찰총장이 법과 원칙대로 독립적으로 잘 하고 있다고 말했다.

노영민 실장은 윤 총장이 살아있는 권력에 대해 수사하는 것에 대해 의심하지 않는다며 그렇지만 검찰 내부 개혁은 쉽지 않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정재 자유한국당 의원이 윤 총장이 잘 하고 있는데 공수처가 왜 필요한가 라는 질문에 노 실장은 문재인 정권 하에서는 그렇지만 앞으로 들어설 정권에 따라서는 그것을 보장할 수 없다고 답했다.

노 실장은 노무현 정권 때도 민주주의가 후퇴할 것이라고 생각해본 적이 없다고 말해 검찰 개혁의 제도적 필요성을 간접적으로 피력했다.

한편, 노영민 청와대 비서실장은 최근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유튜브 방송에서 ‘윤 총장이 대통령 대면보고를 요청했다’는 취지의 주장을 한 것과 반해 자신은 윤석열 검찰총장이 대통령 면담을 신청했다는 보고를 받은 적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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