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KBS 2TV '슬기로운 어른이 생활에 엠블랙 '미르'가 게스트로 출연해 수입부터 탈모까지 아낌없이 공개했다.미르는 올해 만 28살로 배우 고은아의 동생이기도 하다.

미르는 "제가 처음에 2009년 10월 데뷔를 했다. 3개월마다 정산을 했는데 빚 다 제외하고 1500이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당시 나이가 19살이었다고.
이어 미르는 "과거보다 수입이 1/10로 줄었는데 결혼자금은 어떻게 모아야 하죠?"라는 고민을 전했다. 그러면서 "제가 얼마전에 점을 봤다. 점쟁이 선생님께서 하시는 말이 너는 32살에 결혼운이 열린다더라"고 덧붙였다.

이어 미르의 일상생활이 공개됐다. 미르는 어머니, 큰누나, 매형, 조카와 한 집에 살고 있었다. 그는 눈을 뜨자마자 개인 작업실로 이동해 중고거래 사이트를 확인하고 절망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미르는 "예전에 필요하지 않은 물건은 주변 사람들에게 나눠줬다. 근데 요즘은 무조건 판다"라고 말했다. 이어 미르는 "작업실을 900만원 정도 들여서 만들었다. 그래서 처음엔 400만원에 내놨고 지금은 150만원에 내놨다. 근데 안 팔린다"라고 말했다.

미르는 "주머니 사정이 빵빵할 땐 편집샵이나 명품을 샀다. 근데 어느 순간 그게 잘못 된 걸 알았다. 그래서 그때 샀던 걸 주변 사람들에게 나눠줬다. 그때도 정신을 못 차렸다"라고 말했다. 이어 미르는 "다시 달라고 할까 잠시 고민했다"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날 미르는 뷰티 로드샵으로 가서 겨드랑이 제모를 위한 미용 제품 쇼핑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이어서 미르는 얼굴팩과 헤어 제품을 구매했다. 미르는 "살 때 귀가 없는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미르가 반려견 구름이를 데리고 동물병원으로 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구름이의 아픈 상태와 함께 수술 비용에 대한 걱정이 공개된 한편, 진료비와 간식비로 102,000원이 지출돼 이목을 끌었다.
이날 미르는 한 달 지출 내역서를 분석했다. 미르는 다이어트 중이라고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식비로 많은 돈을 지출하고 있었다. 미르는 "하루 열심히 일하면 한 끼 정도는 먹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맞다. 나 바보다"라고 인정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장성규는 외출을 하지 않는 게 좋을 것 같다. 나갈 때마다 돈을 쓴다"라고 말했다. 이에 미르는 "외출을 자제해야겠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댈님은 "지출을 줄이지 못하면 3년 동안 1억을 만들기 위해서 한 달에 약 271만원씩 저축을 해야한다. 그래야 1억을 만들 수 있다 라고 조언했다. 미르,엠블래 미르,미르 누나,미르 고은아,미르 누나 고은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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