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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여의도 촛불집회 일정 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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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적폐청산 범국민시민연대는 오늘 오후 5시부터 국회 앞에서 제10차 촛불문화제를 연다고 밝히면서 검찰 개혁을 촉구하는 서초동 촛불집회가  여의도 국회 앞으로 자리를 변경한다.


서초동에서 국회 앞으로 장소를 옮긴 건, 이제 검찰 개혁의 공이 국회로 넘어갔음을 강조하기 위해서라고 주최측은 밝혔다.

10번째 촛불문화제인 이번 여의도 촛불집회는 주제가 '국민의 명령이다', '국회는 응답하라'이다.


집회에 모인 사람들은 공직자비리수사처 설치와 검경수사권 조정을 담은 검찰개혁안의 국회 통과를 촉구할 예정이다.집회가 끝나면 자유한국당사까지 행진도 진행한다.

주최 측은 공수처 설치법 등 검찰 개혁 법안 통과를 촉구하기 위해 매주 국회 앞에서 집회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공수처는 1990년대 후반부터 참여연대 등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권력형 부패범죄 처벌을 위해 신설해야 한다고 거론되어 여러 차례 관련 법안이 발의되었으나 현재까지 설립이 되지 않았다.


공수처의 목적은 대통령 직속기관이나 검찰이 아닌 독립기구로 설치하는 것을 목표로 정치적 독립성을 확보하여 고위공무원의 부패범죄를 엄중하게 처리하기 위해서다. 같은 이유로 공수처 소속의 특수검사(특별검사) 역시 특별검사제도처럼 검사가 아닌 변호사 출신을 임명하되, 추가로 인사청문회 등을 거치는 방안이 주로 논의된다.

공수처의 수사대상은 고위공직자는 일반적으로는 대통령과 국무총리, 국무위원, 장관 등 행정부 공무원과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의 장, 법관과 검사 등 법원 공무원, 장관급 장교, 치안감급 이상 경찰공무원 등이 포함될 수 있다.



한편 범시민연대와 별도로 네티즌단체 북유게사람들’은 같은 날 오후 6시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앞에서 우리가 조국이다 시민참여 문화제를 연다. 북유게 사람들은 친문 성향 커뮤니티 루리웹의 정치유머게시판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네티즌들이 만든 단체로 알려졌다. 경찰에 신고한 집회 참가 인원은 2000명이다.

여의도 촛불집회 장소 일정 국회는 응답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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