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퀴즈 온 더 블럭’ ‘인생의 단짝’ 특집 방송에서 서울대, 하버드 출신 변호사와 교수라는 남다른 스펙을 자랑하는 김한규, 장보은 부부가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남편 자기님의 선거 비하인드 스토리, 부인 자기님도 몰랐던 연애 후일담으로 관심을 끌었다.
두사람은 변호사 출신으로 서울대 졸업, 하버드 로스쿨이라는 화려한 스펙을 가지고 있었다.김한규 아내 장보은은현직 변호사이자 로스쿨 교수로 재직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한규는 어쩌다 총선에 출마했냐는 말에 직장 동료이자 고향 후배가 세상을 떠났다. 내가 언제 죽을지도모른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어렸을 적부터 정치에 대한 동경을 가지고 있었지만, 현재에 안주하며 이를 잊고 살았다는 것. 하지만 후배의 일을계기로 출마까지 결심하게 됐다고 전했다.
김한규는 1974년 서울 출생으로 6살에 제주로 이주, 제주북초등학교, 제주중학교, 대기고등학교를 졸업했다. 그는 서울대 정치학 학사(1998), 사법고시 합격(41회, 1999), 사법연수원(31기, 2000-2002), 해군 법무관(2002-2005), 서울대 대학원 법학 석사(2005) 수료했다.
이후 로펌 김앤장에서 자문변호사로 근무하며 로펌으로부터 유학의 기회를 얻어 하버드 로스쿨 석사(2012)를 수료하고, 로펌에서는 주로 기업들의 인수합병, 준법경영 등의 법률적 자문을 했다. 또한 해외 기업들에 대해서도 법률적 자문을 위해 뉴욕주 변호사 자격도 취득했다.
이후 2018년 더불어민주당에 자진 입당해 박원순 서울시장 캠프, 이해찬 당대표 캠프에서 활동했으며 2018년 11월부터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 활동을 했다.
이후 올해 21대 총선 때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부천시 병에 공천을 신청했으나, 현역 김상희의원이 단수공천이 되면서 탈락했다가 서울 강남구 병에 전략공천되었다. 그러나 미래통합당 유경준 후보에게 더블스코어로 밀리며 낙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