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유정은 1994년 탤런트 이영범과 결혼했지만 4년간 별거를하다 2015년 4월 이혼을 했다.
노유정은 당시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결혼 기간 중 이영범의 사업 실패로 경제적 곤란을 겼었으며, 결혼 후 첫 아이를 가졌을 때 이영범이 외도를 했는데 그 상대가 나와 잘 아는 사이인 동료 배우였다고 털어놔 주위를 경악하게 했다.
노유정은 “남편이 주식 투자를 했다 사기를 당하고 나서 10년 동안 활동을 쉬었다”며 “그 동안 내가 옷 장사를 하면서 애들을 키웠다. 사업을 하던 남편은 나한테 돈을 구해 오라 요구했는데 안 되니까 점점 거칠게 굴었다”고 말했다.
또 “첫 아이를 가졌을 때 이영범이 외도를 했다”면서 “심지어 그 상대가 잘 아는 동료 배우였다. 충격이었다. 그 여자는 당시 미혼이었지만 지금은 유부녀가 됐다. 아직도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그래서 더 화가 난다”고 토로했다.
노유정은 과거 한 방송에서 이혼후 위자료도 받지 못한 채 월 100만원씩 석 달정도 받은 게 전부라고 밝혔다.
살고 있던 1천만원짜리 지하 단칸방 보증금을 빼서 아이에게 돈을 보내고 지낼 곳이 없어 친구 집을 전전긍긍했다며 가지고 있던 차도 팔고 선배에게 500만원을 빌려 지하 단칸방을 구했다. 닭발집도 하고 카드빚도 지고 이것저것 돈 되는 건 다 팔고 시장에서 일하며 여기까지 온 것이다고 말해 시청자들의 눈물을 자극했다.
노유정은 과거 ‘아침마당’에 출연해 “아이 아빠와 별거를 하고 일이 줄었다. 닭발집도 하고 옷집도 하고 수산시장에서 일도 했었다”고 근황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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